Han-bang Blues

A re-post of a couple more podcasts from podics. Han-bang blues (한방블루즈) is a short narrative by Jeon-seok Jin, a friend of Hyum-woo Sun of Talk to Me in Korean. These two episodes are fairly easy for an intermediate learner, though if you have any questions about the language post away and I’ll do my best to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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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Two Audio Link

한방블루즈 #2

안녕하세요 진석진입니다.
오늘은 한방블루스 두번째 방송이네요 다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나름 잘 보냈답니다.
오늘 오전, 현우 형하고 이제 다개국어 스터디 식구들 같이 만나서 잠깐 공부하고 또 오늘 같이 집에 살던 동생이 이사를 해서 이사 좀 도와주고 뭐 이렇게 저렇게 지내다 보니까 시간이 가더라구요.
어.. 저저번주까지 홍대에서 하던 @$%@%^을 준비하고 실행하다가 이제 그 일이 끝나고 나니까 왠지 휑한 기분도 조금 드는데요.
그래도 오늘 블로그에 올린 취업관련뉴스 접하니까 왠지 더 좀 생활을.. 쪼아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먼저 !@#!#$#$^ 블로그에서 알게 된 따끈따끈한 소식 전해드릴게요
다음주, 홍대뒷골목.. 아.. 다음주 목요일까지 홍대 뒷골목 주차장 골목에서 와우북 페스티벌이 열린다는데요 시중에서 절판돼서 잘 구할 없는 책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내일 아침 일찍 가볼까 해요.
네.. 그리고 신종 플루 때문에 그날 행사들이 많이..이제 뭐 축소되거나 취소돼서.. 잠잠해 지긴 했지만 글로벌개더링,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같은 대형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다니까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어요.
특히 라인업도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우선 제가 아는.. 프로디지 하고 이제 데니스 챔버스가 각 축제에 참여하더라고요.
프로디지는 글로벌개더링에 참여하시고 데니스 챔버스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합니다. 데니스 챔버스가 토니 로이스트 주니어의 스승인거 !@#$#$!^ 아실거에요
워낙 유명한 분들이죠. 다른 분들은 제가 그쪽 지식이 많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라인업이 좋단 얘기가 많으니까 시간 되시고 좀 자금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 대학생 때 ‘디자인과 문화’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의 주변을 디자인하라는 과제가 있었거든요. 그때는 주말 스케줄로 재밌게.. (기침) 아 죄송합니다. 계획하는 것 또한 디자인이라고 믿었던 터라 조원들과 함께 홍대와서 무턱대고 여러사람들을 상대로 인터뷰한 적이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정말 좀.. 말도 안되게 아무 사람이나 다 붙잡고 여러분은 주말을 어떻게 보내십니까? 이렇게.. 무턱대고 이렇게 물어봤었는데 음.. 뭐 어떤분들은 이제.. 뭐 오늘이 클럽데이니까 클럽데이 갈꺼다 라는 분들도 계셨고
또 어떤 분들은 너무 디자인을 너무 화려하게 하셔서 디자인 어떻게 하셨나 물어봤던 적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길거리에서 이제 뜨개질이나.. 뜨개질로 만든 모자를 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분한테 제가 한번 물어봤어요, 아줌마께서는.. 아주머니께서.. 저희가 영상을 찍어드릴건데 아주머니께서 자신이 만든 모자에 대해서, 모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 자신이 가장 내세울 수 있는 점을 말해 달라, 이렇게 물어봤던 적이 있었어요 ,근데 그분께서 말씀하신게 자신은 모자를 잘 만들고 뭐 어떤 디자인을 하기보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한다는게 자신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때는 그 말이 가진 의미를 조금밖에 몰랐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고나니까 그 때하신 말씀이 되게.. 아직도 생각이 나고.. 그러네요. 그리고 저 스스로에게도 한번 물어봅니다. 아, 정말 내가 잘 할수있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그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나가는 꿈이 무엇인지..
아.. 사실 제가 오늘 생활의 여럿이.. 있는 문화 행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려고 했는데 어떻게 얘기가 좀 그쪽으로 빠지네요.
오늘 취업에 대한 뉴스가.. 뉴스에 대해 얻은 충격이 컸나봐요.
네, 아무튼 방송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어, 벌써 6분이나 녹음했네요. 원래 3분 36초 할려고 했는데
네, 아무튼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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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3 Audio Link

안녕하세요 한방블루스 세번째 방송을 녹음하고 있는 진석진입니다. 오늘 방송은 상당히 기분좋게 시작하고 있어요. 왜냐구요? 제 방송 재생 횟수가 두자리수 씩이나 되기 때문이죠. 네, 제가 듣는 것도 횟수에 포함되면 거의 절반은 제가 들은 게 되는데 그래도 제가 아닌 다른분들께서 들어 주셨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한분은 다운까지 받으셨더라구요. 예, 뭐 허탕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자 오늘도 한방블루스 소소한 얘깃거리 한번 나눠 보고싶어요. 오늘은 허탕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보통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어떤 행위를 하거나 아니면 어느 곳을 갔을 때, 뜻한 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때 그 때 허탕을 친다고 말씀을 하시잖아요. 제가 생각할댄 말이죠 허탕이란게 사람이 너무 자만하다보면 나오는게 아닌가 해요. 길을 갈때도 말이죠. 뭐 한두번 간 곳이라서 내가 다 안다고 ‘나를 따르라!!’ 이러고 이제 애들을 이끌었는데 갑자기 엄한곳이 나오기도 하고 뭐 그 상황이 되면 슬슬 당황되기시작하죠. 오늘만 해도 그렇습니다. 저번 방송에 제가 소개했던 와우북 페스티벌을 사실 그때는 못갔어요. 오늘 한번 가볼려고 오후, 점심먹고 홍대입구 주차장 쪽으로 갔었는데 부스행사는 이제 이미 다 철수해 버린 뒤였어요. 그래서 분명히 날짜는 목요일까지로 알고있었는데.. 어, 이상하다 싶어 전화를 했죠. 그랬더니 부스 행사는 다 끝나고 이제 카페에서 남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더라구요. 홍대에서 행사를 했던 적이 있어가지고 카페를 물어봤는데 아.. 뭐 한 세 곳정도 말씀해 주셨는데
제가 아는 곳이 한군데도 안나오더군요. 아 제가 그렇게 홍대입구를 뒤집고 다녔는데도 아직 제가 모르는 카페가 많습니다. 홍대 입구까지 왕복하는 한시간동안 발품파는거야 뭐 아깝지 않았는데 좀 기대가 커서 그런지 허탕치니까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잖아요. 매사에 자만하지 말고 한번 더 꼼꼼히 챙기는 것을 버릇삼아야 겠습니다. 특히 어떤 행사에 참여하거나 약속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렇죠. 참.. 소개팅에 있어서도 허탕이란 말을 많이 쓰죠. 그것도 한쪽이, 제가 봤을때는 그것도 한쪽이 자만하는 것에 따른 주관적인 판단이 아닐까 합니다. 이성끼리 만남은 적어도 한 삼세번쯤은 만나봐야 이사람이 정말 괜찮은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한번만보고 매정하게 연락을 확 끊어 버리는지..
그분 정말 자만한것 같아요. 참 씁쓸하네요. 아무튼 매사에 신중하고 또 자신을 되돌아보는 한주가 되길 바라면서 오늘 한방블루스 방송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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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e Language?

I’ve translated an article in the 한국일보 written by Robert Fouser, a foreign professor of SNU, about the impact the increase of foreigners will have on the Korean language (HT to the Marmot for the link).

It probably took me about 2 hours to do over 3 sessions and even then the congruency isn’t pefect I think it holds together pretty well. I used the excellent LingQ (which I will be writing more about soon) to highlight and look up the words I didn’t know.

About the article itself, I think it’s great that Koreans are starting to get used to hearing more foreigners speak Korean. I still long for the day when I’ll be able to ask for my bill in Pizza hut without the almost guaranteed jumpiness from the waitress and stares from those aroun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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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intly Owned by Foreigners

Within language education there are many people who think the difference between native and non-native speakers is an important one. These people think that native speakers use the traditional language and it’s better to learn from them. This way of thinking particularly stands out in English education, where people prefer native teachers and where many parents send their children abroad to English-speaking countries.

Globally however, the difference between native and non-native speakers is becoming foggy. In today’s globalised world, the movement of people is an important factor in this. One feature of the global age is that of many races mixing and living together in big cities. In places like North America, Europe and Australia which have gained more immigrants, multi-racial societies have formed. Within this global movment the amount of immigration to Asia in particular is increasing. In Seoul too the population of foreigners has increased 3.5 times since 10 years ago.

When a mix of different races using different languages meet and live together in big cities, these cities become multi-lingual areas. Within these multi-lingual areas the language used here can take many forms. If you look at everyday Seoul, Koreans use lots of languages when talking with foreigners, and non-natives use a mix of Korean, English and [if it’s not English] their native tongue. There are many times when exchange students talk to other exchange students in Korean too. There are also many different forms of language use among those working in Korea with their mother language, depending on their level of Korean.

As the forms of language usage increase in variety, the difference in the meaning between a ‘native’ and a ‘non-native’ speaker dissapears. The main reason for this is that native speakers get used to hearing non-native speakers speak. While they may be shocked at first when they hear the pronunciation and expressions non-natives use, the more they come into contact with it the more they get used to it. Long ago before there were many foreigners in Seoul whenever a foreigner said ‘annyeong haseyo’ the listener would automatically say in surprise ‘you speak great Korean!’ and straight away ask lots of questions. However now the idea of foreigners speaking Korean has become common.

Another reason for the changing face of Korean is that in one’s work their business ability in thier field is more important than their language ability. For example Google, who are  attracting some of the best manpower in the world, have over half of their workforce born in foreign countries where they do not speak English as their first language. The increasing demand for professionalism in today’s society paired with the increasing number of non-native speakers means that the important thing is what you say rather than how you say it.  As a result, rather than people speaking different native tongues, we see people speaking jus one language in less refined ways instead.

From people getting used to the way non-natives speak, new language habits become formed. However even when natives get used to the pronunciation and strange expressions, if they can’t understand what’s being said then communication is difficult. In order to overcome this problem, a new language between natives and non-natives becomes formed. By focusing on meaning and conveying one’s intention, even exact things can be expressed by using simple language. This easily understood shared language, which is used in Seoul and other big international cities, contributes by alleviating cultural and racial conflicts.

Compared to to other OECD member countries, the foreign population of Seoul is still small so the shared language between foreigners and natives hasn’t spread widely yet. However in another 10 years time if the foreign population of Seoul increases by more than 3 times again, the ‘our'(우리) in ‘our langauge'(우리말) will come to include a diverse range of non-native speakers too.